푸동공항에서 내려서 석양이 져갈때쯤 우전에 도착해 동서책을 둘러보는게 목표였으나
중국의 얼어죽을 연착때문에 서책은 포기했다 (눈물)
아이폰으로 막찍어서 정말 막나왔다
하지만 내 눈으로 담고왔으니 그걸로 만족해
걷다가 중간에 동책 안에 있는 식당 아무데나 들어갔는데 맛있었다
역시 여행할땐 맛집책자를 보면 안돼 아무데나 들어가야해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무협영화배경같다. 밥먹다가 누군가 옆에 식탁 갑자기 뒤엎을거같기도하고..
첫번째는 돼지고기 튀김 어쩌구로 기억하는데 결론은 탕수육이었다
돼지 강정같은데 소스는 탕수육. 맛있었다
두번째는 토마토 소스에 카레향이 나는 홍샤오식 갈비
여기에 볶음밥 비벼먹었다 꿀맛
볶음밥은 일반 중식당 볶음밥과 유사
이건 동책 근처에 있는 마이 라이트 호스텔
말이 호스텔이지 호텔급이다
2015년? 이쯤에 지어진 곳이라 엄청 깨끗하고 시설도 잘 구비되고 조식도 맛있었다.
직원분들도 엄청 친절했다.
부모님이랑 가서 통역해주는 역할 했었는데 말 느려도 다 들어주시고
방 구석구석 다 안내해주시고 체크인 체크아웃도 엄청 빠르게 도와주셨다.
최고!
